고은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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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사진미술관 특별전
2010 한-아세안 현대사진展
2010년 6월 18일 – 2010년 8월 8일


ⓒ LIEW Kung Yu (Malaysia) Konkrit Jungle (Concrete Jungle), 2009, d-print, 213 x 115.97cm


Emerging Wave : 동남아시아 현대사진

전은 세계 미술계의 추세에 발맞추어 동남아시아의 현대사진을 전면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오늘날 아시아 현대사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미술의 성장이 단연 두드러진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국가의 사진 역시 다의적인 맥락과 작품성으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 급부상한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은 특히 지역 특유의 새로운 해석과 조형성으로 인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미술을 견인해나가는 양대 축은 ‘20세기 초반의 근대미술’과 ‘젊은 세대의 현대미술’이다. 그 가운데 동남아 근대미술은 유럽 문화가 일찍이 유입된 지역이란 점에서 그 작품성과 완성도가 뛰어나며 그 점에 세계미술계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예를 들어 1924년 ‘인도차이나 파인아트스쿨’을 설립한 베트남은 수많은 근현대 예술가를 배출해 냈고, 인도네시아 역시 문호가 일찍 개방되면서 다른 나라의 새로운 양식이 접목된 뛰어난 예술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동남아미술은 그 창의성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현대미술’은 근대미술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숙련된 기법에 능숙하면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 해석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최근의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을 살펴보면 똑같은 소재라도 동남아 특유의 양식으로 전환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작가들은 자신들의 회화적 전통성과 함께 동남아 특유의 색이 드러나는 작품들로 아시아 현대미술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11개국의 다양성만큼이나 그 주제나 접근방법이 복합적이다. 날로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사진은 그 형식과 독창성에 있어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전은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 사진작가와 함께 동남아시아 10개국의 20명 작가들을 초대하여 동남아시아와 한국 사진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한국과 아세안 현대 사진이 어떻게 정의되고, 또 세상과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함께 그려보는 자리이다. 전은 전시 제목이 시사하듯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현대미술계의 큰 흐름을 뜻하며 아시아 예술의 새로운 관계성을 모색하면서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의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이다.

신혜경 (독립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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